이과3반- 강*균

어릴 적부터 많은 학원을 다녀왔지만 그 당시에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저 부모님의 압박 때문에 눈앞에서만 공부하는 시늉을 했으며, 학원도 가기 싫으면 그냥 안 갔었고 공부도 하기 싫으면 그냥 하지 않았었습니다.

결국 수능은 다가오는데 대학은 가야 하는데 공부도 하지 않았고, 시간은 별로 없고 하여 체대입시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태까지 몸에 밴 습관은 버려지지 않았고 자기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저를 보게 되었으며 지원했던 대학에 모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기회가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던 것들을 후회하며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고 이천청솔기숙학원이 재수하기에 좋다는 얘기를 지인에게 듣고 이곳에서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천청솔기숙학원에 온 후 생활하며 느낀점은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공기가 맑아 머리까지 맑아지는 느낌이며, 그동안 본의 아니게 익숙해진 나의 나쁜생활 습관을 바꾸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강사 선생님은 학과적으로... 생활지도 선생님은  생활적으로... 역할을 나누어 학생들에게 전문적으로 관심과 지도를 해주시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단체복이 이뻐서 학원생활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이천청솔기숙학원의 생활을 열심히 이행하여 지금까지의 나의 나쁜 습관을 이번기회에 모두 고치고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 노력하여 목표한 대학에 꼭 가고 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