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논술 떨어지고 이천청솔기숙학원에 입학한 박*지입니다.

재학생 시절, 저는 논술로 성공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절박함도 없이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그러한 태도로 보냈기에 당연히 모든 수시지원 대학에 떨어지고, 남은 건 평균 4~5등급의 성적표 뿐이였습니다.

이 성적 가지고는 어떠한 대학에도 갈 수 없다고 생각했던 저는 재수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제 상태로 다시 1년을 시작하면 똑같은 1년만 반복될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지금의 제 모습을 바꾸고, 보람있는 1년을 보내기 위해서 이 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재학생 시절 공부에 관심이 없었기에 거의 처음 시작하는 공부가 많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조금씩 나아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기초부터 시작해서 활용까지 차근차근 단계별로 강의해 주셨고, 수업 중간마다 학생들의 반응을 살피며 학생 한명 한명 다 수업을 따라오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또한 어떠한 질문을 하던지 친절하게 답해 주셨으며,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자료들도 마련해 주셔서 기초가 부족한 저도 학원수업에 따라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측에서는 조례시간에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받음으로써 학생들의 말에 귀를 귀월였고, 불편한 사항을 하루 빨리 개선해 줌으로써 학생들이 온전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천청솔기숙학원에 와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불규칙하던 제 생활패턴은 규칙적으로 바뀌었으며, 하루에 1~2시간 겨우 하는 둥 마는 둥하던 저의 공부습관은 놀라울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이천청솔기숙학원에서의 하루 생활은 저의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재학생 시절, 언제나 좋지 않은 성적이었기에 제 마음속에는 '될 놈은 되고, 안될 놈은 안되는 데 그 중 나는 안되는 놈인가 보다'하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런 마음 때문인지 몰라도 늘 나태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천청솔기숙학원에 와서 처음으로 간절하게 노력해 보았고, 처음으로 노력의 보상도 느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하면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부정적인 생각도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앞으로는 남은 재수기간을 이천청솔기숙학원에서 보내며, 선생님의 말씀과 학원의 학사일정을 따를 계획입니다.

더불어 제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더욱 더 성장하고, 마지막에는 제가 목표한 대학에 도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