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전 저는 자퇴 후 혼자서 공부해보려고 독서실이나 과외, 단과 학원, 독학 재수 학원 등 많은 곳을 다녀보았지만 처음 결심했던 의지가 약해지거나 밤낮이 뒤바뀌는 등으로 인해 공부를 포기하기도 했었습니다. 2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하면서 사니 후회가 찾아왔고 ‘수능은 봐야지’라는 마음이 들어 의지가 부족하고 생활패턴이 엉망인 저에게 알맞는 기숙학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기숙학원을 여러군데 알아보면서 제가 가장 중요시 한 점은 수업만 하는 것이 아닌 생활 습관까지 잡아주는 곳을 찾았습니다. 다른 기숙학원들에 비해서 이천청솔기숙학원은 성적이 별로인 나에게 아주 친절하게 상담을 해 주면서 공부방법 자체를 모르는 저같은 학생에게도 체계적인 학습방식 등을 상세히 알려 줘서 선택을 한 것입니다.또한 선행반에서 기본적인 개념을 배울 수 있다고 해서 믿음이 갔습니다. 

저는 조기 선행반으로 11월부터 수능때까지 약 1년을 지내왔는데요. 11월 말에서 1월초까지는 저처럼 기초가 아예 없는 학생들을 위해 고1과정이나 그 전 과정 등 초반 토대부터 세우고 1월부터 2월까지는 기초과정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3월부터 기본 개념수업에 들어가면서 수특이나 수완 등 ebs연계 또한 부족하지 않게 해주시고 6평이후로 심화개념으로 들어가 수능 한달전에는 실전 모의고사를 여러변 치면서 시험에 필요한 전략이나 시간분배 등 수능을 완벽하게 치를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습니다.

특히 실전모의고사를 치면서 내가 실수하는 이유나 습관 등을 고치고 시뮬레이션을 여러번 돌리면서 긴장감 또한 낮아져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성적은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재수 전 성적은 국어5 수학5 영어4 탐구 5,3이었습니다.

6월에는 국어2 수학3 영어2 탐구 2,1를 맞았고 

9월에는 국어1 수학3 영어2 탐구 2,2를 맞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능은 국어2 수학2 영어1 탐구 1,2를 맞았습니다. 국어가 많이 오르는 추세라 내심 1등급을 기대했었지만 실전에는 실수를 많이 해서 2등급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후회없이 공부했기에 만족합니다. 그리고 3등급을 못 넘던 수학이 9평 이후로 1:1 클리닉을 통해 벽을 넘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생활습관 또한 밤낮없는 생활에서 아침이 있는 생활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 학원을 택하고 1년 동안 제 20살을 보낸 게 후회되지 않고 오히려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재수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이거 하나만 알아주세요. 이천청솔기숙학원에서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공부했을 때 결과는 무조건 좋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는 지적 성장이나 변화된 생활습관 또한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파이팅~~!!!